우리가 아파트를 매매를 하거나 임대를 들어갈 경우에 흔히 부동산 정보를 보다보면 꼭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면적에 관한것인데요. 이 면적은 ㎡ 이걸 기본 단위로 하고 가장 많이들 살펴보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몇평 몇평 이렇게들 표현을 하다가 표기를 바꾸었는데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겐 평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만 보다보니 전용면적이라던가 공급면적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어 용어를 정확히 정리하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아파트 면적표기
아파트의 면적이라고 하면 이렇게 공급면적과 전용면적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전용면적
전용면적은 우리가 흔히 아파트에 살고 있는공간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우리가 신발을 벗고 돌아다니는 모든 공간 즉 방 거실 화장실 신발장 같은 공간들입니다. 베란다도 들어가는거 아닌가 하지만 베란다는 제외입니다. 실평수로 따지면 베란다도 들어가지만 발코니 역시도 제외이며 벽두께도 제외입니다. 59㎡같으면 19평으로 계산하시면 되겠죠?
공급면적
전용면적에 공용공간까지 합한 평수가 공급면적에 들어가게됩니다. 엘리베이터 복도 비상계단 주차장 등을 합한 공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관리비를 따질때는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용면적이 큰 오피스텔이 관리비가 많이나오는 이유도 여기에서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80㎡라고하면 공급면적으로 24평입니다.
평수의 유래와 사용 이유
평수의 개념
"평수"는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면적의 단위로, 공식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일상생활 및 부동산 거래에서 널리 쓰입니다. 1평은 대략 3.3제곱미터(㎡)에 해당하며, 이는 약 6조(자) x 6조(자) 크기의 방 한 칸 면적과 비슷합니다.
평수의 역사적 유래
평수의 기원은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에 사용된 "조(자)"는 약 30.3cm 길이를 가졌으며, 건축 및 토지 측정에 사용되었습니다. "평"이라는 단위는 한 조(자)의 길이를 가진 정사각형의 면적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한 평은 한 조(자)의 길이가 한 변으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 즉 6조(자) x 6조(자)의 면적을 나타냅니다.
평수의 현대적 사용
1960년대 후반에 한국은 미터법을 도입하면서 공식적인 면적 단위로 제곱미터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여전히 평수 단위를 선호하고 일상 대화와 부동산 매매, 건축에서 이를 사용합니다. 평수는 직관적으로 공간의 크기를 이해하기 쉽게 해 주기 때문에 특히 부동산 시장에서 강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이 쓰이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평'이라는 단어가 너무 친숙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평수 사용의 장단점
장점
직관성: 많은 한국인들에게 평수는 공간을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단위입니다.
전통성: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 온 단위로서, 세대 간의 소통에서도 유용합니다.
단점
비표준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미터법과는 달리, 평수는 한국 특유의 단위로 다른 국가에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정확성 문제: 평수로는 미세한 면적 차이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같이 알아두면 좋은정보
https://interestingstory1.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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