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도 다지나가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하게되었네요. 요번 휴가때는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멀리 나가지 않고 집에서 20분 거리인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파이어와 비교들을 많이하시는데 두곳 다 괜찮으니 내 취향에 맞게끔 가시면 될듯합니다. 좀 조용한것을 좋아하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을 추천드리는데 휴가철이나 이런땐 사실 그런거 없습니다. 어디건 다 북적북적거립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 2박3일 방문기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주차
사람 많은날 가면 주차자리 아예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11시즘부터 피크인데 당일 체크인 전에 미리 와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자리 아예 안나옵니다. 그래서 호텔내 주차장 말고 프라자 주차장으로 주차를 들어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연결된곳이라 그래도 여기도 좀 빡빡하긴 한데 휴가철에도 자리가 있을정도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수영장
수영장은 외부2개 낮은풀장 깊은 풀장(어른 가슴높이) 내부 2.5개 낮은풀장 높은풀장외부랑 이어진 풀장까지 입니다. 생각보다 컸었고 한여름철은 너무 빛이 강해서 웬만하면 실내 수영장 내에서 놀기를 추천드립니다. 강렬한 햇살에 다 타버립니다. 그리고 저같은 사람은 그냥 바다가서 수영하는게 좋지만 아이들이 놀기엔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 그리고 구명조끼는 웬만하면 하나 정도 구비해서 오는게 나을거 같아요. 공용으로 쓰다보니 아이 턱에 구명조끼가 계속쓸려서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더라구요. 한 아이들은 한 5시간은 거뜬히 놀수 있습니다.
호텔 객실
객실은 비행기뷰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내 눈앞에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공항옆이라 비행기 날아다니는 소리 많이 날거 같지만 방음은 정말 잘 해 놓은거 같습니다. 창문만 안열어놓으면 소리 거의 잘 안들립니다. 청소컨디션이나 이런건 정말 괜찮은거 같네요 괜히5성급이 아닌거 같습니다. 1박기준 조식 수영장포함 70만원에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렇게 비싼 호텔보단 그냥 계곡가서 놀고 집에서 잠자는걸 추천드리지만 마누라님이 원하시니 다녀왔는데 돈이 이래저래 200가량 공중으로 날아갔네요.
뭐 그래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았다면 그게다 남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돈을 또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구 신림동 가정집 어린이집 추천 가까운 곳이 좋은이유 (0) | 2024.08.09 |
---|---|
인천 계양구 아이와 가볼만한곳 인천어린이과학관 방문기 (0) | 2024.08.08 |
오산 가볼만한곳 힐링 여행지 두곳 후기 모음 (0) | 2024.07.27 |
여수 가볼만한곳 가족여행 많이 가는 여행지 후기 모음 (1) | 2024.02.16 |
전주 풀빌라 펜션 추천 best3 (1) | 2024.02.13 |